[동부타임즈 = 양재봉 기자]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나의 꿈을 JOB아 보자!’는 주제로 초등학교 고학년 20명과 함께 순천만 잡월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진로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관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웹툰 작가, 동물교감 치료사, 3D프린팅 운영전문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헬스케어 전문가, 과학수사요원, 드론 개발자, 드론 조종사 등 자신이 원하는 직업체험관을 선택해 1인당 2가지 종류의 직업을 경험했다.

참여 아동은 “앱으로 영상을 만들거나 편집하는 방법을 알게 됐고, 웹툰을 직접 그려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박경주 드림스타트팀장은 “방역수칙 준수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례관리 아동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