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타임즈 = 양재봉 기자] 곡성군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전체 아동에게 구강 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곡성군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에 있는 치과의원 7개소와 연계해 대상 아동들에게 구강 검진을 진행한다. 이후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곡성군은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성장 시기에 적절한 치아 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육자들도 자녀의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대상 아동 중 영유아 아동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유치를 지속적으로 잘 관리하도록 양육자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의 아동들이 지속적인 구강 검사를 통해 건강하고 바른 치아 상태를 유지하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