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타임즈] 2022년 11월 제 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국민과 함께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려 모든 소방직원들이 열심인 요즈음 요양원 등 노인시설 화재예방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화재로 인한 사망 피해는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이 훨씬 높은데 그 중 요양원 등 노인시설은 화재피해가 정말 클 수 있다. 요양원 등 노인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고령환자가 많고 화재와 같은 긴급상황시 상황대처 능력이 많이 떨어져 화재 예방 및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겨울철 요양원 내 전기난로,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에 유의하고 한 콘센트에 여러개의 전선을 꽂는 문어발식 콘센트는 과부하 발생으로 화재의 위험이 있어 자제하도록 한다.

소방안전관리자는 스프링클러 및 자동화재 속보설비 등 소방시설을 상시 점검하고 요양시설 관계인 등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활용법을 잘 숙지하도록 하여 화재시 신속한 초기진화가 되도록 한다.

또한 화재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잘 대피할 수 있도록 항시 비상구 및 대피로를 잘 확보하고 주기적으로 대피훈련과 교육을 하여 화재시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 지도록 해야 한다.

노인환자를 대피시키는건 정말 힘든일이지만 적극적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주기적인 점검과 훈련 및 교육을 하는 것이 안전한 요양원 등 노인시설을 만들 것이다.

동부타임즈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