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타임즈 = 양재봉 기자] 광양시 봉강면은 1일(목)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봉강면 체험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봉강면장을 비롯해 봉강면 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운영자 간 상호소개와 백운제 개발 관련 설명, 체험 활성화 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특산품과 체험 프로그램 홍보 방안 마련, 봉강면 소개를 포함한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이 건의됐으며, 물놀이장과 오토캠핑장 주변 고정형 체험 및 판매 공간을 마련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체험운영자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준 면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운영자 간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우미자 봉강면장은 “시민들이 고대하는 백운제 농촌 테마공원 개장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봉강면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봉강면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