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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오는 20일 시작되는 ‘2023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국화는 총 16,500본이 전시된다. 국화 터널과 돌고래, 조개 벤치 등 새로운 국화 조형물 등을 준비해 지난해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완도타워 1층에는 완도사랑국화동호회원들이 정성 들여 키운 국화 분재 52여 점을 전시하고, 완도사생회의 서양화와 예헌갤러리의 동양화 전시, 완도군문인협회에서 준비된 시화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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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국화 전시회는 다른 지역 국화 축제와 차별화되게 푸른 바다와 완도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완도타워에서 진행돼 해마다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정바다와 국화가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 할 수 있도록 전시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면서 “많은 분들이 들르셔서 아름다운 완도의 가을을 담아 가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