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타임즈 = 양재봉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과학영재교육원은 16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수험생 학부모 60여명을 초청하여 ‘2023 영재아 학부모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선발 1차 전형 문제해결능력 검사에 응시하는 수험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인성교육협회 김성춘 교수의‘아이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 역할’을 주제로 학부모 교실을 운영하였다.

김성춘 교수는 30년간 대한민국 아이들을 상담·지도하며 깨닫게 된 학부모의 자격과 역할을 사례 중심으로 ▶엄마 지배형, 학원 지배형 아이들의 대학 입학 후 모습들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 역할 ▶자녀의 가능성 찾아주기 비법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국립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김정빈)은 “학부모 교실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여러 고민을 해소할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0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하에 정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