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타임즈] 2023년 전국의 화재 발생 건수는 2022년도보다 줄었으나, 공동주택 화재는 증가하였고,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다. 2023년 9월 부산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일가족 3명이 화염을 피해 베란다로 대피했다가 떨어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으며, 크리스마스였던 12월 25일에는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아파트는 점점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고, 고령화로 인해 피난에 익숙하지 못한 거주자가 늘어나는 등 아파트 화재 시 피난은 기존에 피난계단으로 대피하는 방법과 다른 새로운 대피 방법을 안내하려 한다.

아파트는 구조는 전부 동일하지 않다. 경량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는 아파트, 피난기구(완강기, 하향식 피난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아파트 등 여러 형태의 아파트가 있지만, 피난 시 공통적인 사항이 있다.

화재 발생 시 즉시 여러장의 젖은 수건을 준비하여 연기가 새어 들어오는 공간을 막고, 한 장은 입과 코를 막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화재가 번지지 않도록 피난 시 개구부를 닫고 대피하도록 하고,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화재 시 즉시 119에 신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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