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타임즈 = 양재봉 기자] 여수광양항만관리㈜의 신임 대표이사에 김병완 광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행정과 경찰행정, 정책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연구·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여수광양항의 안전과 보안 수준을 한층 높이고 조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3일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 대표이사로 김병완 광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관리는 여수광양항의 항만시설 등에 대한 경비·보안과 시설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지난 2017년 12월 설립 이후 항만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보안체계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4년부터 2026년까지 광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행정·치안·보안 분야의 전문성을 꾸준히 쌓아왔다.
특히 대학 기획처장을 맡아 조직 운영과 정책 수립을 이끈 경험도 갖추고 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광주대학교 기획처장을 역임하며 대학 행정 전반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에 참여했다.
그동안의 연구와 교육, 행정 분야에서의 공로도 인정받았다. 2013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2017년 환경부 장관 표창, 2024년 교육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며 전문성과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 신임 대표이사의 선임은 급변하는 항만 환경 속에서 안전과 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행정 및 경찰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현장 경영에 접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여수광양항은 국가기간산업의 핵심 물류 거점이자 석유화학·철강 등 주요 산업시설이 밀집한 국가중요시설이 위치한 항만인 만큼, 항만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보안과 안전관리, 현장 대응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김 신임 대표이사가 그동안 축적한 행정·정책 분야의 경험과 경찰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항만 보안체계를 고도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최관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변화하는 항만 안전·보안 환경 속에서 김병완 신임 대표이사의 오랜 연구·교육 경험과 전문성이 여수광양항과 여수광양항만관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 여수광양항만관리 새 수장에 김병완 광주대 교수…항만 안전·보안 역량 강화 ‘기대’ 행정·경찰행정·정책 분야 전문성 갖춘 김병완 대표이사 취임…임기 3년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 |
| 2026년 09월 03일(목) 1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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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봉 기자 yjb66@nate.com
